Centralized vs. Decentralized Exchanges (CEXs vs. DEXs)#
개요#
토큰을 거래하기 위한 마켓플레이스인 **거래소(Exchange)**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:
- Centralized Exchanges (CEXs): 중앙화 거래소
- Decentralized Exchanges (DEXs): 탈중앙화 거래소
Centralized Exchanges (CEXs)#
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하는 신뢰받는 중개자 역할의 민간 기업
대표 예시#
- Coinbase
- Binance
이용 프로세스#
- 계정 생성 -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가입
- KYC 완료 - "Know Your Customer" 신원 확인 절차 (신분증/여권 제출)
- 자금 입금 - On-ramp를 통해 법정화폐(USD, EUR 등)를 거래소로 이동
핵심 특징: 수탁 (Custody)#
- 자금 입금 시, 자산 통제권을 거래소에 이전
- 거래소가 개인 키(Private Key)를 관리
💡 "Not your keys, not your coins"
키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, 당신의 코인이 아니다
거래 방식#
Order Book 시스템 사용
- 구매자: 특정 가격에 "매수" 주문
- 판매자: 특정 가격에 "매도" 주문
- 거래소 시스템이 주문을 매칭하여 거래 체결
장점#
| 장점 | 설명 |
|---|---|
| 속도 & 유동성 | 즉각적인 거래 실행, 대규모 거래에도 가격 영향 최소화 |
| 사용자 경험 |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 |
| On/Off-ramp | 법정화폐 ↔ 암호화폐 전환의 핵심 다리 역할 |
단점: 수탁 리스크 (Custodial Risk)#
- 거래소의 지급 능력과 보안에 완전히 의존
- 해킹, 파산, 계정 동결 시 자금 손실 가능
⚠️ FTX 붕괴 사례: 수십억 달러의 사용자 자금 손실
Decentralized Exchanges (DEXs)#
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로 운영되는 P2P 거래 프로토콜
이용 프로세스#
- 계정/KYC 불필요 - 개인정보 제출 없이 접근 가능 (Permissionless)
- 지갑 연결 - MetaMask 등 자기 수탁 지갑 연결
- 직접 거래 - 지갑에서 바로 거래 실행
핵심 원칙: 자기 수탁 (Self-Custody)#
- 오직 본인만 지갑의 개인 키를 보유
- 토큰이 항상 본인 소유 하에 유지
- 자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 보유
거래 방식: Automated Market Maker (AMM)#
Order Book 대신 AMM 모델 사용:
text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Liquidity Pool │
│ 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│
│ │ ETH │ │ USDC │ │
│ │ Reserve │ │ Reserve │ │
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│
│ │
│ 가격 = 풀 내 토큰 비율에 따라 자동 결정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- Liquidity Pool: 두 개 이상의 토큰 준비금을 보유한 스마트 컨트랙트
- Liquidity Providers (LPs): 풀에 동일 가치의 토큰 쌍을 예치하는 사용자
- 거래 시 다른 사용자가 아닌 풀과 직접 스왑
대표 DEXs#
| 플랫폼 | 특징 |
|---|---|
| Uniswap | 가장 큰 DEX, 수천 개의 ERC20 토큰 거래 가능 |
| Curve | 스테이블코인 간 거래 특화, 낮은 수수료와 슬리피지 |
| Balancer |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가중치의 멀티 토큰 유동성 풀 |
DEX Aggregators#
여러 DEX를 검색하여 최적의 거래 경로와 가격을 찾아주는 플랫폼:
- 1inch
- Matcha
단점: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#
- DEX는 코드로 구성되어 있어 버그나 취약점 존재 가능
- 해커가 유동성 풀의 자금을 탈취할 수 있는 위험
- 완화 방법: Cyfrin 같은 보안 감사 기관의 철저한 감사
CEX vs DEX 비교#
| 구분 | CEX | DEX |
|---|---|---|
| 운영 주체 | 민간 기업 | 스마트 컨트랙트 (프로토콜) |
| 계정 | 필요 (KYC 포함) | 불필요 |
| 수탁 | 거래소 보관 (Custodial) | 자기 수탁 (Self-Custody) |
| 거래 방식 | Order Book | AMM (Liquidity Pool) |
| 법정화폐 연동 | On/Off-ramp 제공 | 미제공 |
| 주요 리스크 | 수탁 리스크 |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 |
| 접근성 | 지역/규제 제한 가능 | Permissionless |
결론#
- CEX: 사용자 친화적이고 법정화폐 연동이 가능하지만, 수탁 리스크 존재
- DEX: 자기 수탁과 무허가 접근이 가능하지만, 지갑 보안 이해와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 인식 필요
두 유형 모두 펀지블 토큰 거래에 필수적인 도구입니다.